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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 지방(2018.11.24~27)] 첫 날, 히메지 투어! 본문
다녀온 지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글을 씁니다.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더 많이 잊어버리기 전에 포스팅을 작성하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한 후, 우메다까지 간사이 rapid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이후, 우메다에서 히메지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시간을 잘 알아보시고 열차를 잘 선택해서 가셔야 좋습니다!
급행에도 레벨이 있어요! 이름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급행보다 더 적게 서는 열차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한 시간 차이나요!)
우메다에서 히메지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같습니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ㅎㅎ..
이후 Hotel Monterey Himeji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습니다. 드로잉 그림들이 많아서 느낌 있고 좋았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어서 간단하게 저녁을 하고 히메지 성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깔끔하면서 조용한 도로가 인상 깊었어요.
길가다가 먹은 라면! 느끼하지 않고 정말 깔끔, 담백한 라면이었습니다.
멀리서 본 히메지 성. 늦은 밤이었음에도 조명이 밝아서 이쁘게 잘 보이더라고요. 한국의 궁궐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전 경복궁, 창덕궁이 더 좋더라고요..
히메지 성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
가릴수록 이쁘다는 말이 저한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라면만 먹고 온 게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조용한 이자카야에 들어가 꼬치를 시켜먹었는데 너무 짜가 지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맛있어 보이게 나왔네요.
다시 호텔에 들어와서 그림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드가의 그림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알못(미술 알못)이지만 이런 그림들 보면 저의 교양이 늘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로써 관서 여행 첫 포스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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