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박스

이번에 연말 회식으로 강남 청담 등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프라이빗한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공간은 생각보다 조금 협소한 편이에요. 메뉴를 주문하면 아래처럼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해주십니다. 그리고 죽도 주시구요. 메인 메뉴 직원분께서 기름진 정도에 따라 먹는 순서를 추천해주시는데요. 처음이다보니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시는 순서대로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두툼하며 덜 기름진 부위부터 드시는걸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눈꽃살 같은 부드러운 부위를 먹었는데, 여기가 제 취향이었더라고요 ㅎㅎ 육회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주류 와인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요. 와인에 일자 무식이다보니 그냥 추천해주시는 것을 마셨습니다. 10만원 가량 하는 와인을 마시다가 저는 맥주가 더 좋아 갈아탔습니다. 스텔라 전용잔으..

친구의 친구가 운영하는 와인바라고 해서 퇴근하고 들렸습니다. 가게 찾아가는데 간판이 없다보니 당황했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막상 가게 들어가니 미대생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가게가 많이 이쁘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수제 잼도 정말 맛있어요. 와인을 잘 알지 못해서 고민했는데 사장님이 음식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줘서 좋았어요. 원래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인데,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이라 그런지 편하게 들어가더라고요. 다음에도 또 들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