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박스
[도쿄 (2022.12.16~18)] 도쿄 여행 준비 및 입국 본문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여행을 도쿄로 선택하였습니다.
가까워 주말에 잠깐 다녀오기 좋고 그 동안 죽어버린 여행 감각을 살리는덴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일본이 제격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출국 준비
코로나로 인해 과거와 여행 준비 방식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출국 전에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할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 한국 -> 일본: visit japan
- 일본 -> 한국: Q-code
미리 신청하고 가셔야 입국심사를 짧게 하실 수 있어요.
출국
앞으로는 항공사를 대한항공으로 통일해서 마일리지를 쌓으려고 하기 때문에.. 새롭게 만든 현대-대한항공 150 카드를 활용해서 모든 여행 경비를 결제하였습니다.
덕분에 출국 전에 마티나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인터넷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과거 일본 여행에선 유심, 포켓 와이파이를 자주 사용하였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중간에 픽업하고 반납하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로밍을 사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SKT의 바로 요금제로 신청하고 출국하니 도쿄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 내리기 전부터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여기에 Japan Wi-Fi auto-connect 이라는 앱을 미리 설치하고 가시면, 주변 와이파이를 자동으로 연결해주어 데이터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외국인은 N'ex 를 타고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것 같아요. 깔끔하면서 빠르고 외국인한테는 저렴하니까요.
사람 창구와 자동발권기가 있는데, 자동발권기에서 구매하시는게 더 빠르게 사실 수 있어요.
나리타가 종착지기 때문에 청소 시간이 있습니다. 청소가 완료되면 탑승하면 됩니다.
경기도 이천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풍경, 그래도 여긴 일본입니다.
숙소 체크인
The Blossom Hibiya라는 숙소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다루고 싶은 내용들이 조금 길어 따로 분리하였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따라 오시면 됩니다.
https://box0830.tistory.com/416
오모테산도
체크인하고 처음으로 오모테산도 구경을 나갔습니다. 프라이탁 매장이 있다고 하여 백팩을 메고 갔습니다.
오모테산도 거리에는 프라이탁 가방을 멘 사람들이 종종 보여요. 놀랍게도 그들 대부분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키디랜드라는 곳도 방문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재미가 별로 없었어요.
BTS 상품들이 1층 제일 앞에서 팔고 있네요.
이치란 라멘
일본에는 많은 라멘 맛집들이 있겠지만, 여기가 제일 한국인 입맛에 맛는 것 같아요. 적당히 매콤한 맛도 나면서 덜 느끼하니까요.
시부야에 이치란 지점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곳보다 먹자 골목쪽에 있는 지점이 대기열이 많이 짧아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부야 스카이타워
해외 여행 가면 높은 곳에서 야경 한번 보아야겠죠. 이번에는 야경을 보러 시부야 스카이타워를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아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않으면 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저도 5시 30분에 8시 20분 입장 티켓을 겨우 구매했습니다.
남는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요, 밑에 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거기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 해보았는데요.
실물은 이렇습니다.
오래 기다려 입장하면 야외로 나갈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며진 도쿄 타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렇게 레이저를 싸주는 장소도 있습니다.
이 빛들이 이렇게 하늘에서 수렴해요.
후기
오랜만에 여행이라 첫 날,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특이하게 일본에는 zero+ 콜라가 있더라고요. 알아보니 유산균이 들어있는 콜라 같아요. 야구르트랑 콜라보한 제품 같습니다.
맛은 그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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