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위켄드 청담, 음식이 맛있는 와인바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의 강력한 추천에 따라 이번에 청담에 위치한 와인바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

진열장에 저 수많은 와인잔이 보이시나요?

사장님이 와인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잔을 가져다주신다고 합니다.

 

가게는 전반적으로 앤틱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 옆에는 이런 화분들이 조금씩 있는데, 식용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음식과 와인

저희는 와인 한 병은 콜키지로 가져가고 한병은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근데 사장님 서비스가 어마어마했어요!

 

식기 도구들도 모두 훌륭한 퀄리티의 프랑스제 물건들입니다.

원래 메뉴판에 없었던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전날 셰프님이 만든 토마토소스가 너무 잘되었다며..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주문한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진짜 남다르긴 했어요!

 

트러플이 올라간 타르타르입니다. 이것도 너무 훌륭하였어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양송이버섯 스튜입니다. 친구가 옆에서 얼마나 훌륭한 요리인지 설명해 주었는데, 한 달 정도 지났다 보니.. 지금은 하나도 기억에 안 남아있습니다. 

건조한 양송이버섯이 최고급 양송이버섯이라나 뭐라나..

 

이것도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콩스가르드입니다. 3시에 오픈하였고 9시쯤에 받아서 마셨어요.

진짜 다르긴 하더군요..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녁

저녁 9시가 넘으면 조명이 붉게 바뀌는데, 다들 취기가 오를 때쯤이어서 그런지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후기

음식, 와인 모두 감동이 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해서 꼭 아내와 재방문하고 싶네요.

소중한 분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가게입니다.